정신질환 (우울증, 조울증)에 대해서






친구의 부탁으로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었지..

잘 하지도 못하는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깔짝거리면서 EBS의 그것처럼 만들어 보긴 했는데

어설프구나..

우연히 하드디스크에 있는 걸 봤더니 중간에 오타가 있었네 그땐 왜 안보였을까..
 


원본 내용 주소이고 친구가 작성한 내용.





뻘글.



만약 내가 지금보다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욕심이 커지게 되는 걸까 생각한다.

그다지 불편하지 않게 입던 옷들과 생활용품을 비롯해서 지금껏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사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지고, 차를 사야겠고, 좋고 비싼 차로 바꾸고 싶어지고.

결국 욕심이나 예전엔 전혀 생각지 '않았던필요성이 점점 커지게 되어서 아무 문제없는 물건들을 비싸고 좋은 제품으로 바꾸게 될까?

생각해 봐야 문제는 지금보다 많은 돈을 얻는다는 건 그 만큼의 일과 책임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서 그림을 그려서 생활하고 있지만 외의 일들을 처리해야 하고 그림과 관계없는 일까지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고..  아직은 그렇게 일을 하고 싶진 않다.

위에 언급한 상황은 어디까지나 회사에서의 일일테고(나의 가치- 그림의 가치- 올라가는 경우가 있겠지.. 그리고 그렇게 되는게 정상적이고.)

내가 여우같은 부인과 토끼같은 자식이 생긴다면 가장으로서 그런 선택을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런 꽉 막힌 생각을 부정할 있는 건 내가 하는일에 최선을 다할 때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하는거겠지.

어찌보면 어려운 일인 것도 같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어렵다는데.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