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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지원 아나운서를 만나보았어요!
2010년 10월 5일 오전 11시, KBS본관 2층에서 꿈에 그리던 유지원 아나운서를 드디어 만났다. 평소에 아나운서가 꿈인 나는 10월 5일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엄마와 함께 KBS방송국으로 갔다. 이름이 같으면서 나와 꿈이 같기 때문에 나의 인생 모델로 삼고 싶었기 때문에 꼭 만나고 싶었다. 처음 유지원 아나운서를 만나는 순간 너무 떨려서 심장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키도 크고 너무 예뻤다. 그래서 내 미래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을 했다. 본격적으로 질문을 시작했다.
Q: 저처럼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나운서이셨나요?
A: 네, 초등학교 5학년때 방송반을 했는데 중간에 기자로 꿈을 바꾸었다가 아나운서 시험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다보니 아나운서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꿈을 아나운서로 다시 바꾸었어요.
Q: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해 성적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나요?그렇다면 어느 과목의 성적이 더 좋았나요?
A: 국어가 성적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예체능 음악 악기연주도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제가 아나운서를 하고 싶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나누어 주면 꼭 큰일을 한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요. 유지원 아나운서께서는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으셨나요?
A: 어렸을때부터 라디오 방송을 좋아했고 나중에 커서 아나운서가 되면 남들 앞에 서서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Q: 과학카페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으셨던 것은 어떤 것이였나요?
A: 거의 모든 것을 좋아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나로호가 발사하다가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 다뤘던 것이 인상 깊고 또 동물이야기를 가장 좋아했어요.
Q: 대본을 외우는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A: 첫번째로는 처음, 중간, 끝으로 흐름을 나누고 핵심단어들을 뽑아 단어중심으로 외웠어요.
Q: 아나운서들은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들어와도 울거나 웃지 않고 묵묵히 소식을 진행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A: 아나운서들도 그러고 싶지만 그렇게 하게 되면 한쪽으로만 뉴스가 치우치게 되어서 보는 사람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묵묵히 진행할 수 밖에 없어요.
Q: KBS 신입 아나운서가 되려면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데 어떻게 합격하셨나요? 그리고 제가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A: 나는 아나운서를 하기 위해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주고 마음속으로는 내가 심사위원들을 솔직하게 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아나운서가 되려면 일단 과목들을 충실히 공부하고 아나운서는 한 분야만 잘하면 안되고 여러분야를 잘 아는 것이 도움이 돼요. 그리고 과학카페를 보면서 상식을 많이 늘려가는 것이 도움이 돼요.
인터뷰 도중에 백승주 아나운서도 만날 수 있었다. 백승주 아나운서께서는 내가 꼭 아나운서가 되어서 KBS로 들어오라고 하셨다. 그러면 큰 이슈가 될거라고 하시면서 가셨다.
인터뷰가 끝나고 유지원 아나운서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유지원 아나운서는 나에게 KBS손수건을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나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작별인사를 하였다. 나는 꼭 아나운서가 되어서 KBS로 가야겠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나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유지원 기자 (광명광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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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치 나에게 얘기를 들려주는 듯한 환상이..
무엇 무엇 했어요~ 우윳빛깔 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