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 날부터 야작




4일간의 고생으로 200장을 하고

개강한 첫 날부터 야작을 하고 있다.

이런 식의 작업인데.. 특정 부분의 분위기와 내용 전개를 위해

선택하게 된 방법이다.

첫 씬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이렇게 그리다 보니 꽤나 오래 걸렸기에..

밑에 거가 첫 씬




남은 3씬의 장면은 인물 위주로 하기로 나와 타혐을 봤다.

초당 12프레임으로 시퀀스를 뽑아내긴 했지만

몇 십 장을 그려봤자

드르륵~~ 하며 지나가면 몇 초 나오지 않는다.

뭐 시간을 1/2로 하지만

200장 정도에 10초?

집에서 타블렛까지 학교로 가져와 작업하는 열정!!

..이 아니라 집에선 어차피 안 할 걸 알기에 나를 더 궁지에 몰아 넣어야만 했다.

몇 주 안 남았다. 아직 할 것도 많은데

근데.. 거의 비슷한 장면을 끊임없이 그리는데

이게 의외로 그림 공부가 많이 되는 거 같다.

그때 그때 새로운 기분이다.. 흐음..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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