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겠다 페인터


corel painter painting


회사 들어오기 전 그림을 그릴 땐, 무조건 페인터로만 그렸다.

포토샵의 미끈거리는 듯한 브러쉬가 적응이 안돼서 그랬던 것이 자율적으로 타율적으로 어쩌다 보니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는 포토샵만 쓰게 됐다. 포토샵도 익숙해지면 좀 더 편한 게 있더라. 특히나 가끔 바로 바로 수정하기 위해 레이어 편집이나 색상 조정 등을 할 때는 확실히 페인터보다 포토샵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그러다 어떤 이미지를 보곤, 집에 오자마자...는 거짓말이고 간만에 페인터를 켜고 그림을 그렸다.

역시 그냥 툴은 툴일 뿐이고 그리는 사람이 중요한 거 같다. 뭘 따지겠나. 닥치고 잘 그리면 될 텐데...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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