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을 보다가 (Lisa vs Malibu Stacy) - 남녀의 생물학적 본능






That they can never be anything
more than vacuous ninnies...
 
whose only goal is to look
pretty, land a rich husband...
 
and spend all day on the phone
with their equally vacuous friends...
 
talking about how damn terrific it is
to look pretty and have a rich husband!


 
몇 년 전 한 다큐멘터리에서
 
여럿 커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게 있었다.

커플 각 남녀에게 최면형식으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각각의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이었는데
 
남녀 모두에게 지금의 애인이 다른 이성과 잠자리를 갖는다는 내용과
 
다른 이성과 아주 가깝고 행복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내용을 떠올리게 하자
 
남자들은 전자의 상황에, 여자들은 후자의 상황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인간의 오래된 본능이라는 건데
 
다큐에서


여자는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의 아빠가 누구든 그 여자의 아이임엔 100% 확실하다고.
 
여자의 뱃속에서 자신의 난자(+누군가의 정자)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자는 자신과 그 아이를 부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남자를 찾게 될 수밖에 없고
 
위의 실험 내용처럼 자신의 애인,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 게
 
자신과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멀어지는 후자에 비해 그 파급력이 약하다 생각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자신의 아이라는 것에 대한 100%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여기 저기에 씨를 뿌려 그 확률을 높혀 간다고.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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