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신(神)에 대해 생각했던 건데




그 어떤 이유도 필요 없을 것이다.

또한 목적도, 필연성도, 왜? 라는 물음도 없어야 하는 절대적 존재이다.

그의 말과 행동은 곧 법이요, 그의 생각은 진리가 될지어다.

우리가 그를 생각함은 믿음이요 그가 우리를 생각하심은 은혜이고 은총 이리라.

우리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그리고 네가 누구든

그는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함께 하실지니

그 앞에 무릎 꿇어 주저함 없이 그의 발에 입맞춤 할지어다.


맹목이라는 무저갱에 빠진 어리석은 자들이여 기억하라.

그의 사랑 뒤에 가려진 조건을.



특정 종교에 대해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난 무신론자도 아니지만 군대에 있을 때 그릴 만화에 대한 세계관을 만들다 보니 신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게 되더라고.. 음..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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