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DRAWING Black & White 꾸물 -11월 16, 2011 0 예전에 샤워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샤워하러 화장실 들어간다는 말이 참..) 문득 1년이 다 된 하얀색 쓰레빠를 보니까 때가 꼬질꼬질 끼어 있었다.아무래도 하얀녀석이다 보니까 때가 껴도 눈에 잘 띄는 것 같았다. 어두운색 쓰레빠였다면 잘 안보였을 거라 생각해본다.하지만 어둡고, 검은색은 때가 껴도 그 어두운 바탕색 때문에 지저분함을 못 느끼지 않았을까. Tags: 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