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일러스트 모작




몇번 모작을 하다가 보니 그림 그리는 것도 좀 부드러워 졌고

주말에 좀 쉬다가 다시 회사에 가서 그림 그릴 때

굳었던 손이 예전보다 금방 풀리는 것 같았다.

색을 쓰는 방법이나 빛의 표현 등도 아주 미세하게 알아가게 된 것 같다.



옛날에 받아둔 그림 뒤적이다가

적당히 러프한 거 같고 적당히 만화같기도 하고 색도 적당히 쓰인 거 같고..

비슷한 톤이나 색의 각 부분이 그림자와 빛에 반응하는 정리를 어떻게 했는지

참고하기 괜찮은 이미지 같아서..

반사광과 어둠 맺어준 부분이랑 어둡게 끊어주는 지점 같은 거..

이런 부분을 위주로 참고해서 내 방식으로 마무리를 지어봐야 겠다.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그림을 보고 그리다 보니 원본의 이 캐릭터 왼팔이 좀 어색한듯 보이는데


원작자가 유명한 사람인 거 같아 그냥 입다물어야 겠음.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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