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장난감 / 지금 거기에 있는 나



아이들의 장난감



이렇게도 약하고
이렇게도 허무한
백억년의 세월 그래서...
슬플 정도로 사랑 스럽다.




<지금 거기에 있는 나>
 

작업은 안하고 이것 저것 딴짓만 하다가 아이들의 장난감 이라는 만화책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굉장히 귀엽고 즐거운 만화로 보고 있다가
 
(물론 정말 웃기고 재미있다. ㅎㅎㅎ 뒤집어 질뻔..)
 
좀 진지해 지더니마는 눈물도 날 뻔한 내용도 전개.. 흠..
 
원작자는 다르겠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을
 
찾아줘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거기에 있는 나>라는 작품..
 
다른 사람들의 말을 빌려 저 애니메이션을 설명하자면,

"저 애니메이션, 절대로 두 번은 못볼 결말이다"

어쨌든 결론은 저런 만화를 보면서 내가 만화를 할 수 있고 하고 있다는 게

참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



꾸물

딴지일보 마빡을 만드는 정착왜구

댓글 쓰기

다음 이전